폴카닷 파라체인 옥션 공략 투자가치분석 – Batch 1

  쿠사마 때는 아는 사람만 찾아와서 먹는 꿀통이었다면, 이제는 모두가 알아버린 꿀통 파라체인 옥션. 쿠사마 때의 열기에 몇 배를 더해 폴카닷 파라체인 옥션이 열려버렸다. 고맙게도 내 분석이 도움이 된다며 기다려주는 사람들을 위해 타겟이 있을 때마다 글을 쓸 예정이다. 대부분의 폴카닷 파라체인들이 초기 공급량을 대놓고 공개하질 않았다. 아마 사람들의 눈을 가리기 위함이지 않나 추측한다. 그러나 어림없지. 폴카닷 전문 커뮤니티에서도 계산하지 않은 것을 계산해보았다.

파라체인 옥션이 무엇인지, 쿠사마와 폴카닷의 차이는 무엇인지 그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글에서는 그런 내용을 설명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전 글들을 반드시 읽고 오시길. 이번 분석은 양이 굉장히 방대하리라 예상 되므로, 프로젝트에 대한 세부설명은 넘어간다. 2주차 부터 타겟 파라체인들을 대상으로 세부 분석하도록 한다.

파라체인 옥션이 무엇인지 쉽게 정리

폴카닷 관련 글 리스트

지갑 연결부터 참여까지

  Contents

1. 폴카닷 파라체인의 가장 큰 변화
2. 폴카닷 파라체인 옥션 투자가치 분석표

3. 문빔Moonbeam

4. 아칼라Acala
5. 아스타Astar
6. 페러렐Parallel

1. 폴카닷 파라체인 옥션의 가장 큰 변화

유동성 닷의 존재

  이번 폴카닷 파라체인 옥션에서 가장 큰 변화라면 무엇일까? 바로 쿠사마 파라체인 때와는 달리 aDOT, bDOT, cDOT 등 크라우드론 참여로 인해 묶여버린 DOT을 대신해 제공하는 유동성 DOT들의 존재이다. 이 유동성 제공 DOT들은 전환사채처럼 쓰여서, 이 DOT을 가지고 있으면 파라체인 옥션 락업이 끝나는 시점에 DOT과 1:1 교환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디파이도 가능하게 한다고는 하는데, APR(예치 시 1년 단리 수익)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 된다. 말했듯이 전환사채 처럼 쓰이기 때문에 가격 양상도 비슷하리라 생각한다. 만기일에서 멀수록 저렴할 것이며, 가까울수록 DOT의 가격에 가까워질 것이다. 즉, 예치하자마자 유동성 DOT을 팔아먹고 그것으로 다른 파라체인 또 넣는 그런 시나리오는 거의 불가능하리라 본다(생각보다 굉장히 저렴할 것이므로 아주 일부 금액만 넣을 수 있겠지). 역으로, bDOT 같은 유동성 DOT의 가격이 너무 저렴할 경우 이를 노리고 매수하는 전략도 있다(내가 가장 바라는 상황, 그럴 리는 없겠지만 bDOT이 1달러 막 이래버리면 ㅎㅎ…).

켁스 거래소의 파라체인 지원

  또한 쿠사마때는 바이낸스 급 메이저 거래소에서는 파라체인 옥션을 지원하지 않았었는데, 메이저급 거래소들이 발 벗고 나서면서 폴카닷 파라체인 옥션이 굉장한 주목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거래소들의 행보를 보아 파라체인 옥션을 지원한 거래소에서는 최소한 파라체인 옥션 승리 프로젝트는 모두 리스팅이 되었다. 그렇다는 뜻은 바이낸스에서 리스팅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는 것. 그러므로 하이프를 쿠사마 때 보다 더 가산해서 계산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2. 폴카닷 파라체인 옥션 투자가치 분석표

  쿠사마때 썼던 표를 폴카닷 버젼으로 바꾸고 이것 저것 디테일을 추가했다. 여기에 각 프로젝트들의 보너스보상을 추가하면, 쿠사마 때와 같이 가치산정이 가능하다. 이와 같은 가치산정법은 적정 가치 산정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손익비’계산 측면에서의 산정법이다. ‘이 프로젝트의 가격이 적정한가?’가 아니라 ‘내가 얼마나 빠르게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가?’의 관점에서 출발한다. 아무리 근본 프로젝트라고 하더라도 내가 투자금을 회수 못하면 스캠이다. 자세한 것은 표를 참고.

*표를 잘못 해석하시는 분들을 위해… 마켓 캡이 작다는 뜻은 지금 가격으로 산정된 가치가 작다는 뜻. 마켓캡이 시작부터 큰 상태에서 더 이익을 챙기려면, 더더더 커져야 하는 거니까 부담이 된다. 크다, 작다의 기준은 가장 잘 되고 있는 MOVR의 현재 시가총액이 $866,201,170. 대신 이번 폴카닷 파라체인은 ‘메인 프로젝트들이니까+바낸 갈끄니까’ 어느정도 가감해서 고려하시길.

3. 문빔Moonbeam $GLMR

런칭 후 2개월까지 15% 초기공급(1.5억개)

  파라체인 옥션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로 그 프로젝트. MOONBEAM(이름에서 이미 잘 될 것 같더라). 문빔의 쿠사마버전 문리버 때는 굉장한 수익을 가져다 주었는데, 그 이유는 큰 배정량(총 물량의 30%)과 좋은 손익비에 있었다. 쉽게 말해 퍼주는 양도 많은데, 그 많은 양을 적은 수가 나눠먹으니 손익분기점도 매우 낮았다.

  이번에는 총 물량의 15%의 할당량에, 문리버 때와 같은 방식을 선택했다. 레퍼럴, 우대 등등 없다.
‘문빔이 잘 될 것 같으면 그런거 필요없이 박아라! 짜치게 세일 안한다 우린 근본이다!’
라고 얘기하는 것 같다. 물론 문빔은 근본이지만, 초기 우대 혜택이 없는데 제일 앞장서서 다른 기회비용을 모두 반납하고 여기에 올인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즉, 간 보다가 문빔이 우승할 것 같고, 보상이 좋으면 거기에 얹어서 가는 형태가 낫다. 문빔 페이지에서 하면 가장 손해.

문빔 참여링크 1닷당 4PARA+5% 추가 보상 레퍼럴
*패러렐 사이트 연결이 시간이 좀 걸리니 천천히 기다릴것!
직접 코드를 쓸 사람은 0x1846e722203464421dcb655dac632529f44c32b4aa1fd9a9a363de3e6a1ac6eb

4. 아칼라Acala $ACA

초기 유통량 7.5%(7500만개)

  위에 써큘레이팅 서플라이 그래프를 구하느라 1차적으로 고생, 초기 유통량을 계산하느라 2차적으로 고생했다. 아칼라는 미디움, 닥스, 홈페이지 어디에도 초기 유통량에 대한 언급이 없다. 그래서 백서와 이것저것을 보고 계산해낸 것이 7.5%이다. 약간의 오차가 있을 수 있겠지만,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아칼라는 카루라 스테이킹 했던 지갑 우대 10%, 레퍼럴 2%, 아칼라퀘스트 2% 도합 14%의 보너스가 가능하다(11월 14일 수정됨. 최대 30%로, 아래 링크 참고). 그러나 역시 문빔과 마찬가지로 적당히 눈치를 보다가 우승하려고 할 때에 보상량을 계산해서 들어가는 것이 현명하겠다.

아칼라 최대 30% 보너스 패러렐에서 기여 링크(총합 최대 30% 추가)

5. 아스타Astar $ASTR

  아스타의 쿠사마버전은 SDN 샤이덴이다. 원래 이름은 플라즘이었는데 아스타로 리브랜딩 하였다. 덕분에 아스타라는 김치코인이 있는 한국 내 인식은 오히려 하락했다… 아스타는 써큘레이팅 서플라이(공급량) 그래프도 찾을 수 없었는데, 때문에 샤이덴의 초기공급량을 참고했다. 샤이덴에서 베스팅 일정이 없는 것은 락드랍 30%이다. 이를 참고해 아스타 역시 락드랍 30%에 파라체인 옥션 초기 공급 10%를 계산하면 40%의 초기공급량이 예상 되며, 초기 1달의 공급량은 약 41.8%이다(1년 인플레이션율 10%, 3년 베스팅 일정의 1달 분량 고려).

수정됨

  *2021/11/14 수정
아스타 락드랍 물량이 베스팅 방식으로 바뀌면서, 초기 시총에도 변화가 생겼다. 글을 읽으려면 이 LINK 클릭. 그래서 변화된 초기 시총은 7.5%(525,000,000, 락드랍 30%의 20%(4.2억개), 크라우드론 15%의 10%(1.05억개))이다.
크라우드론 기여자에게는 굉장히 호재이나, 프로젝트의 신뢰도 면에선 글쌔…

  아스타는 다른 옥션에 비해 보너스 보상이 후하다고 느껴지는데, 1주차 참여 보상 20%, 샤이덴 크라우드론에 참여했으며 보상량 이상을 홀딩하고 있을 때 10%, 레퍼럴로 1%, 총 31%의 보상이 가능하다. 즉, 11월 18일 전 스테이킹 해놓는 것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할 수 있다. 아스타는 쿠사마 파라체인 옥션에서도 3등을 했으며, 테스트넷에서부터 활발한 활동으로 근본으로 평가 받는 프로젝트로, 이번에도 3주차 쯤 우승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1주차에 미리 박아 놓을만 하다고 생각된다.
*샤이덴 크라우드론에 참여하지 않았다면, 1주차 참여 보상 20%와 레퍼럴 1%, 1DOT 당 4PARA + 5%를 얻을 수 있는 패러렐 파이낸스로 스테이킹 하는 것이 유리하다.

샤이덴 크라우드론 참여자 – 아스타에서 참여(총 보상 131%) 링크


샤이덴 크라우드론 미참여 – 패러렐에서 참여(총 보상 121%+4PARA+5%) 링크

*패러렐 사이트 연결이 시간이 좀 걸리니 천천히 기다릴것!
직접 코드를 쓸 사람은 0x1846e722203464421dcb655dac632529f44c32b4aa1fd9a9a363de3e6a1ac6eb

6. 패러렐 Parallel $PARA

보험기금 제외하고 TGE 후 6개월 유통 공급량 13.25%

  한 마디로 말하겠다. 굳이 언급안하는 프로젝트는 다 이유가 있어서 안하는 것인데, 반대로 페러렐은 언급 해야할 정도로 정신을 못차렸다. 보상은 1DOT당 33PARA로 고정인데 심지어 락업해제 전혀 없이 24개월 베스팅이다. TGE후 6개월 유통 공급량 중 유동성 채굴(5.75%)을 제외하고 크라우드 론의 보상이 3.75%로 가장 높기는 하다(이를 계산 할 때에는 보험기금 5%는 고려하지 않았다). 유동성 채굴이 큰 것을 보면 나중에 유동성 채굴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그러나 고정비율, 심지어 좋지도 않은 보상량에 DOT을 박는 것은 목차 2번에서 첨부한 표를 참고하고 그 이상의 가치가 생길 것이라 생각하는 분만 하시길.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과거 작성한 헤이코 설명을 보는 것이 낫다(헤이코는 이렇지 않았음, PARA도 나중에 정신 차릴듯).

파라체인 옥션] 폴카닷 Parrallel finance 쿠사마 헤이코 공략

  너무 충격적인 보상이어서 유동성 채굴에 대해서도 언급을 해보면, 내 예상으로는 cDOT으로 채굴을 해서 PARA를 파는 구조가 차라리 나을 것으로 본다. cDOT은 전환사채로써 장기적으로 가격상승이 예상되는 토큰이고 PARA는 채굴보상으로 점점 더 토큰이 나오는 구조인데, 한 마디로 곡괭이를 들고 곡괭이를 채굴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패러렐로 아스타나 박아야지…). 토크노믹스를 내 상식을 뛰어넘을 정도로 획기적으로 해서 PARA의 덤핑이 안일어나는 구조로 만들어 놨는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내가 이해하지 못한 것에 투자하지는 않으려 한다.

수정됨

*20211109 추가
패러렐 측이 직접 유보루안 대표가 나서면서까지 오해였다고 해명을 하며, 최저 33para에 남는 것은 타 프로젝트 처럼 할당량에 비례해 나눈다고 얘길 하고 있습니다(물론 이 얘길 하기 전엔 33para고정 인게 맞습니다). 그런데 또 한 편에선, 화이트리스트로 준다던 헤이코 물량을 에어드롭으로 준다고 얘길 해서 논란입니다(같은 물량이라면 상관없겠지만 에드니까 겁나 쪼끔 주겠죠?). 이번 일을 정리해보자면,

  1. 어설픈 대처로 프로젝트에 대한 신뢰도가 깨졌다.
  2. 그럼에도 굉장히 많은 자본이 투자된 프로젝트임은 맞다.

입니다. 저는 분산 투자하는 입장에서 초기 40% 보상이 매력적이라, 대표가 나선 시점에서 DOT을 조금 스테이킹 했지만, 다른 분들은 각자의 판단에 맡깁니다. 진행상황이 궁금하실 것 같아 업데이트 드렸습니다. 공식적인 발표는 오늘 중으로 나올 것 같습니다(40% 추가보상도 오늘까지).

패러렐 참여하실 분들 얼리40%(11월 10일까지), 레퍼럴 5% 링크

**2021. 11. 13
현재 1등을 달리는 것은 문빔이며, 캔들 옥션의 성격 상 문빔이 우승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문빔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들은 지금 문빔에 스테이킹 해야한다. 그 외 기간이 정해진 보상들은 아스타, 패러렐 이므로 추가 보상을 선점할 사람들은 여기에 스테이킹 해야한다.

**2021. 12. 17
Batch 1 결과 추가

이 포스팅 재정적 조언이 아니며, 제 개인적인 정리를 위해 작성한 것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투자는 개인의 선택입니다.
폴카닷 옥션 참여할때는 전체 밸런스 다 넣거나, 1.1개는 남기고 참여하세요

텔레그램 / 카카오톡(2885) / 거래소 레퍼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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